태교의 의미
태교의 의미
태교(胎敎)는 태내교육(胎內敎育) 혹은 태중교육(胎中敎育)의 약자로 태아를 한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정신과 육체는 양분 될 수 없는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임신 중 자궁 내의 환경적 요소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태아에게 보다 편안하게 태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모색하는 이론입니다.
태교(胎敎)란?
임신 중에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임산부가 언행을 삼는 말로 태아를 건강하게 보살피기 위한 엄마 되기를 뜻합니다.
임신 중 어머니의 심신(心身)적 건강은 태아에게 훌륭한 안식처인 동시에 올바른 인격을 물려받는 배움터라 할 수 있습니다. 새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자신의 몸 속에서 한 인간으로 형성되는 아이의 존재를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으로 느껴야만 합니다.
임산부가 좋은 환경에서 기분 좋은 생활을 하고 있다면 호르몬의 분비도 원활해서 태아도 기분 좋게 자라게 되고, 임신 중인 어머니의 시각적, 청각적 감성들이 태아에게 전해짐으로써 태아가 태어나면서부터 어떤 지적인 능력, 적어도 그 소질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산전훈련(antenatal training)의 개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태교의 방법론을 보면 서양에서는 주로 산모의 육체적인 건강을 강조하여 육체적으로 건강한 태아를 자라게 하는데 주위를 기울이는 반면, 동양에서는 주로 임부의 정서와 태도를 통하여 태아가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동양 태교는 정적인 눈에 보이지 않는 결과를 추구하고 서양 태교는 주로 동적인 눈에 보이는 결과를 추구한다고 할 수 있지만 최근에 근접한 연구와 동서양을 접합한 연구들에 의하면 그 근본적인 바탕에 깔려 있는 본질은 같다고 여겨집니다.